몇몇 맛집도 찾아 다녀볼 겸..

카메라 지른 것도 있고 해서 포스팅은 까먹고 돌아다니기만 했네요.

방랑 3개월인가요...^^*

 

 

오늘.

간만에 중국 음식을 좀 먹으러 갔지요.

Old 타입의 중국 음식으로는 꽤 맛있는 편이었다고 기억하는.

인터넷에서도 알려진 듯한 곳에 다녀왔습니다.

개화라는 곳이에요.

장소는 보시다시피 명동입니다.

 

 

오늘 대 실망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 들리시는 분들이라도 가시지 마시라고, 몇자 적어봅니다.

 

 

7:45분

저와 애인님이 개화에 들어가 주문을 한 시각입니다.

그리고 그 3~5분후 옆자리에 여자 두분이 오셔서 주문을 하셨습니다.

저희 메뉴는 기스면과 짬뽕, 옆자리 메뉴는 자장과 짬뽕이었습니다.

 

7:55.

음식이 안나옵니다.

슬슬 배도 고프고, 제 표정은 일그러지기 시작합니다.

애인님이 그걸 보고 나갈거 아니면 기분 풀라십니다.

그래서 다른 이야기로 기분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8:00.

여전히 안나옵니다.

그나마 인기 있는 가게고 손님도 많고 해서 늦나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옆자리에 짬뽕이 먼저 나오더군요?

그때부터 좀 황당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손은 테이블을 툭툭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기스면하고 같이 나오려고 늦나보다. 합니다.

 

8:05.

안나옵니다.

옆자리 자장도 나왔습니다.

이제 슬슬 애인님도 열받기 시작하십니다.

제대로 엿먹나 했습니다.

 

8:10.

기스면이 먼저 나옵니다.

.........식었습니다. 국물이 미지근합니다?

짬뽕은 여전히 안나옵니다?

애인님이 카운터에 한마디 하러 가셨습니다.

제가 폭발하기 직전인걸 아시기 때문에 미리 실드 치러 가신겁니다.

운 좋았어. 당신들.

기스면을 가져가 다시 데워옵니다.

그리고 잠시후 짬뽕이 나왔습니다.

 

 

저희.

정말 딱 10분만에 식사 마치고 나왔습니다.

맛은 맛대로 없었습니다.

당연합니다. 한번 조리한거 다시 데워 먹으면 맛 없습니다.

 

 

개화 사장님.

가게가 인기 있다고 지금 장난하시는가봅니다?

주문 순서를 헷갈렸으면 사과라도 하러 와야 하는겁니다.

당당하게 돈은 돈대로 받고 사과는 안하고?

따위로 장사하지 마세요.

당신네들 저번에도 탕수육 작은거 시켰더니 멋대로 한사이즈 올려 내 놓고 그 돈 다 받았어요.

그때까지만해도 많이 참아준겁니다.

오늘도 애인님이 실드 쳐 준거에 대해서 고마워 해야 할걸요?

내가 직접 항의 하러 갔으면 아마 쪽 팔려서 그날 장사 접어야 했을지도 몰라요.

 

 

다시는 안갈거지만.

맛도 없고 서비스도 개판이라서.

 

 

이런 곳은 에지간하면 가시지 말라고 적었습니다.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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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을 먹으면 행복해지는 고양이과 맹수입니다?(응?)

Revu에서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9를 맞아 디자인 스팟 201이라는 책자를 보고 [주차 금지 표지판 찍어오기]라는 재미있는 Quest 비스무레 한 리뷰하기에 당첨되었더랬다.

덕분에 늘상 다니던 삼청동, 인사동 일대를 더 열심히 돌아다녀보았다.

 

일단 내가 생각하는 디자인 스팟이 어떤 것인지부터 한번 적어볼까 한다.

디자인 스팟으로 지정 된 곳이 실린 가이드 북을 보면서 가본 곳과 가 볼만한 곳, 나중에 이 행사가 끝나더라고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 보았다.

가 본 곳 중에는 덕수궁과 시립 미술관이 가장 먼저 손 꼽혔는데, 이 두 곳은 예전에 출퇴근 하느라 자주 보고 다닌 곳이었다.

디자이너가 저 곳에 왜 출퇴근을 했냐고? 큐레이터도 아닌데?

예전에 디자이너 일을 하기 전에 그 근처에서 일을 했더랬다. 그리고 초대권을 받아 미술관을 다녀온 적도 있었다.

그때는 그림을 보면서 느꼈던 것들을 적는 것에 불과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두 곳이 왜 디자인 스팟에 꼽히는지 알 것 같다.

디자인 스팟의 역할이 바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디자인을 하지 않지만, 나중에라도 디자인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튀는 아이디어를 보여줄 수 있는 곳.

현재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이 보았을 때, 이런 식의 디자인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샘플 같은 곳.

그리고 잠실 주경기장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다니는 곳에서 행사를 느낄 수 있는 곳.

이렇게 세 가지를 나는 디자인 스팟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저 주차금지 표지판들은, 그런 곳들의 특성이나 특징을 잘 잡아낸 것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이제 가 본 곳들을 볼까 한다.

 

1. 가회박물관, 북촌 미술관.

이곳에는 주차금지 표지판은 없다. 하지만, 가는 길에 매우 재미있는 것들을 볼 수 있었다.

북촌 미술관은 정말 미술관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그냥 스윽- 지나칠 수 있는 곳인데, 책자에 실린 자를 나눠먹는 조각(이라지만 주로 벤치로 쓰인다. 그게 주 목적이 아니었을까.)을 보고 “아! 여기구나.” 하고 알아챌 수 있었다.

회사일 때문에 일요일에 돌아다녀 내부를 보기는 힘들었지만, 저 조각을 보면서 미술관을 연상하는 것도 꽤 재미있었다.

물론……. 조각을 볼 때마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아들)이 생각나는 바람에 무서웠다는건……. 나만 그런건가?

가회박물관의 경우 민속 박물관으로 길거리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착각하면 못 찾을수 있다.

역시 민속 박물관이라 그런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아니, 삼청동 자체가 어쩌면 외국인들에게는 가장 좋은 서울의 관광 코스인게 아닐까…

 

2. Chiars on the Hill

이 곳은 길가에 세워진 표지판을 보고 번 가 봐야겠다. 하고 마음 먹었던 곳이었다.

처음에 생각하기로는 가구 관련 박물관이 아닐까? 하고 있었지만.

박물관이라기보다는 쇼룸이라는 말이 왜 쓰였는지 알 법 했다.

……가구라면 환장하는 나로서는 위험한 곳이라 할 있겠다.(거기다 딱 내 취향의 가구들이!!!)

주인도 매우 친절하셔서 딱히 뭔가 구입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었다는게 안심 되었다.

다만 다시 가면 분명히 작은 소품 하나라도 지르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아닌 불안감이 엄습해오긴 한다.

지하는 옷가게라고 하는데, 나와 보면 옆에 문이 따로 나 있다.

다른 가게인 하면서도 같은 가게라서 그런지 상당히 색다른 공간의 결합이라는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다.

이 곳의 주차 금지 표지판은 이 녀석.

쿡쿡. 좌절중인 듯한 저 강아지 자동차가 귀여워 보이는 건 나만 그런겁니까?

처음 책자에서 이 녀석을 보았을 때는 실물이 꼭 보고 싶었다.

왠지 모르게 자동차가 멍멍-하고 짖을것 같았달까나….

 

3. 아트 선재센터.

이 곳은 예전에 포스팅 한 눈나무집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바로 정독 도서관 표지판이 위치한 그 사거리.

잘 모르겠다면 천진포자나 미술관 옆 돈가스 라는 가게를 찾아서 가도 된다.

바로 옆에 있는 큰 건물이라서….^^;;

일요일에 돌아다니면서 이 곳을 가게 된 건 밤이라 그런지 내부를 보러 들어갈 수는 없었다.

주차 금지 표지판은 없다. 건물 앞이 모조리 주차장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건물을 내부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달까…

 

4. 쌈지길.

삼청동에서 내려와 인사동으로 들어서면, 화려한 불빛과 한국 전통 물건들이 손잡고 휘황찬란하게 놓여있는 가운데 건물처럼 서 있는 곳이 바로 쌈지길이다.

이름은 쌈지길이지만, 외부에서 보면 마치 건물 같아서 왜 이름을 쌈지길이라고 지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곳.

외국인도, 한국인도 모두 낯선 느낌을 받게 하는 곳은 자연스러운 순환 동선을 그리고 있다고 하지만, 걷다 보면 정말? 이라는 의문을 가지게 한다. 일방 통행이 아니며, 가게 가게 옮겨 다닐때마다 오가는 사람들이 서로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좁은 통로. 그러나 계단을 다니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라는 점과, 가운데 공동에 여러 가지 물건을 걸어서 전시하곤 한다는 점에서는 매우 독특한 구조라는 것을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는 주차장 입구도 아닌 길 입구에 주차 금지 표지판이 세 개 서 있었다.

바로 이 녀석들.

흔들려버린 아톰. 한 손에는 금지 표시를 방패처럼, 다른 한 손에는 자동차를 들고 있다.

금방이라도 날아서 자동차를 치워버릴 듯한 녀석.(흔들려버린건 허리를 굽히고 찍었기 때문이라고 변명 해 보자.)

책에는 없더라? 라며 신기하게 보고 있었다.

악마 모양도 아니고…. 너 정체가 뭐니? 하고 물어보고 싶었다.

한 곳에 둘이 모인 주차금지 팻말.

…여긴 차가 안 들어와~  라고 포스트 잇을 붙여주고 싶었다.

돌에 새긴 도장과 저 손가락 세운 아이는 저 곳이 차가 지나가지 않는 곳인걸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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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을 먹으면 행복해지는 고양이과 맹수입니다?(응?)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여행을 가 보자. 라고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첫번째는 춘천에 가자, 두번째는 강릉을 갈까? 하다가.

교통편이 좀 간편한 곳을 찾았습니다.(물론 블루리본도 찾아보고요.)

그래서 생각 난 곳이 양수리!

네. 그 양수리 맞습니다. 영화 촬영소 같은게 있는 곳이죠.

마침 중앙선이 국수까지 뚫리면서 양수역이 생겼으니까 가기도 쉽고… 해서 양수를 가보았지요.

역을 가는 동안에 펼쳐진 한강변의 경치도 경치지만, 양수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전원일기!(응?)

아하하… 그렇다기보다는 읍내스럽긴 합니다…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버스 종점이라던가…

그래도 고등학교가 근처예요.

 

역에서 내려 버스 정류장 아래로 쭉 걸어내려가면 체육공원이 있는데요.

그 공원 옆에는 세미원이라고 하는 연꽃 박물관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곳의 사진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사진들이 모두 35장이나 되어 따로 공개하지는 못한다는게 아쉽지만.

저같은 연꽃 매니아라면 들어가는 순간부터 두근두근~

 

백련이라던가, 홍련이라던가……. 남색 수련이라던가, 보라색 수련이라던가…

연잎 주변을 떠다니는 오리라던가!!!!

 

아주 한가로운 전원 풍경을 연출하고 있더군요.

 

이곳에서 한시간 넘게 돌아다니며 사진 찍고 황홀해하고…

덕분에 핸드폰 배터리와 케이스를 잃어버렸지만…ㅠ.ㅠ

 

 

이번에 또 가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조금 멀리 떨어진 기와집 순두부를 가 보았어요.

위치는 택시를 잡아타고(세미원에서 조금만 걸으면 택시와 버스 종점입니다.)조안면 파출소 근처 기와집 순두부로 갑니다. 라고 하면 거의 다 아세요…^^;;

 

그럼 거기서 먹은 사진은…

이겁니다.

정갈한 밑반찬이며, 고소한 순두부와 비리지 않은 비지로 만든 콩탕….

제가 비지는 비려서 못먹는데, 저 콩탕만큼은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순두부는 그냥 먹어도 고소하지만 양념 간장과 함께 먹으면 짭조름한 맛이 가미되어 더 맛있어요.

양이 적은듯 한 밑반찬은 정갈하면서도 재료 특유의 맛을 그대로 살려놓고 있어서 담백하고 물리지 않구요.

밥은 자세하게 나오지 않은게 아쉽지만 조가 섞여 있어서 씹는 맛이 있습니다.

약간은 되직한 듯한 쌀밥 사이 사이에 섞여있는 좁쌀이 그 되직함을 살짝 억누른달까요?

 

가시는 길은… 저희 갔던 길은 이렇습니다.

지하철 양수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아래로 걸어내려오면 체육공원 옆 세미원이구요.

세미원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버스 정류장이어서 거기서부터 택시로 이동했어요.

지도의 위치를 보고 찾아가시면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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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을 먹으면 행복해지는 고양이과 맹수입니다?(응?)

이번에 다녀온 곳은, 저번에 도전했다가 긴 줄에 밀려 실패한 원조 닭강정입니다.

그런데 주말이라 그런지, 이번에는 더 길었어요….

신포 시장 입구가 꽉 막혔어! 이거 뭐야! 몰라! 무서워! 여긴 어디? 나는 누구?(패닉 직전)

줄을 보자마자 패닉을 일으킬 뻔 했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라는 말을 명심하며 줄을 서서 기다린 결과, 맛있는 닭강정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그럼 목표물 사진을 투하하겠습니다.

 

신신포시장 입구에서부터 늘어선 줄, 이 줄은 두 집 때문에 생긴건데요, 하나는 저희가 가려던 집이고 다른 하나가 그 맞은 편의 주황색 간판집입니다.

둘다 원조 닭강정을 표방하고 있지만, 어디가 원조인지는 모릅니다.

줄은 둘로 나뉘어서, 하나는 포장줄, 다른 하나는 식사줄입니다. 저희는 식사줄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저희가 갔던 집입니다.

보시다시피 휴일과 연락처가 써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이같이 나온 샐러드랑 무절임입니다.

무한 리필로 먹을수 있는데, 샐러드는 별로 리필을 안했지만, 무는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먹다보면 그리워지는 통닭집 무절임의 맛….

가운데의 큰 그릇은 뼈 담는 그릇이구요. 앞에 각접시가 있습니다.

각접시에 담아 드시면 되겠어요~♡

 

이것이 대망의 닭강정.

보기에도 바삭~ 해 보이지 않나요? 물엿이 듬뿍 들어가서 윤기가 반짝반짝하고 달콤합니다.

액센트로 올려놓으신 고추는… 매울거 같아서 못먹었어요.

그리고 땅콩이 뿌려진 것이….

뜨겁습니다. 그리고 맵고 달고… 환상이에요~~~~~~(응? 얘 흥분했다…)

물엿 특유의 진한 단맛과 함께 매운 맛이 입안을 살짝 아리게 합니다. 그런데 그게 또 먹다보면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먹게 되더군요.

저 사진만으로는 모르시겠나요?

그렇다면 이것!

지금까지 알고 있던 양념통닭은 모두 가짜야!!!!!!!!!!!!!!!!!!(어이!)

보세요~ 윤기가 자르륵~ 흐르는 양념과, 바삭해 보이는 껍질을…

껍질과 양념은 달콤하고, 속살은 보드랍고…… 정말 줄 서서 먹을 가치가 있습니다.

아. 물론 먹고 난 후의 소화불량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먹다보면 소화가 안돼요. (이렇게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은 정말 드물어요 =ㅁ=)

 

가시는 길입니다.

저번의 신포순대, 신포 우리만두 본점 가는 길과 같습니다.

동인천 역에서 하차해서, 역과 연결된 동인천 지하상가 27번 출구로 나가시면 돼요.

나가자마자 보이는게 신포시장 입구고, 그 입구에서 줄 많이 선 두 가게 중에 파란 간판 가게거든요.

 

………너무 짧게 말했나….(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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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을 먹으면 행복해지는 고양이과 맹수입니다?(응?)

오늘 가 본 곳은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구부리 빠오즈라는 곳입니다.

예전에도 갔었지만 이번에 다시 알아보고 가니 상당히 유명한 곳이더군요.

이 곳의 만두는 중국 톈진에 본사가 있는 구부리 사의 기술로 만든다고 합니다. 역사는 1858년. 150여년이 넘은 만두네요..

일단 이번에 시킨 메뉴는 만두 샤브샤브.

 

사진을 보면서 설명해볼게요.

샤샤브샤브를 시키면 일단 나오는 밑반찬들입니다.

샐러드, 간장, 빈 그릇(개인 그릇), 단무지, 김치, 짜사이예요.

샐러드는 달콤한 사과 소스를 썼구요. 간장은 레몬의 시큼한 맛이 돌고 있습니다.

짜사이는… 새우젓으로 양념하셨나봅니다. 새우젓 맛이 강렬합니다….

 

이이것은 샤브샤브 재료입니다.

청경채를 잘라서 세워 놓은 것이 무척 독특합니다. 주변에 버섯들과 미나리, 파, 배추, 새우, 호박…

새우가 참 살이 잘 오른 것이…. 맛이 기대되었답니다.

 

이이건 만두와 국수입니다.

샤브샤브라서 만두가 그리 많이 나오진 않아요.(2인분에 6개.)

하지만 위에 보신대로 저 야채들이 좀 많아서… 오히려 만두가 더 많았다면 울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면은 맨 마지막에 삶는데요. 붉은 색은 당근, 푸른색은 시금치, 흰색은 일반면이랍니다.

색이 어찌나 고운지…….

고운 색만큼이나 맛도 진합니다. 당근 국수를 드시면 당근맛을 그대로 느낄 있어요…(저 같은 편식 대마왕에게 저런건 쥐약이지 말입니다? 하지만 맛이 진하니 육수랑 잘 어울려서….)

 

이이게 그 샤브샤브 육수인데요. 일단 대하와 만두, 미나리, 파 등을 약간 투척해 둔 상태입니다.

만두는 육수 안에서 잘 삶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육즙의 맛을 그대로 뿜어냅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만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저 육수는 또 매콤~ 하니 얼큰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행복하실겁니다…. 저는 뭐 매운거에 약해서…ㅠ.ㅠ

 

푸짐하게 넣어보았습니다.

이제 먹는 일만 남은 내용물들이죠. 잘 익은 대하 한 마리가 한 가운데 누워서 “나를 먹어줘~” 하는 것 같지 않으세요?

육수가 잘 스며든 야채를 앞에 놓인 간장 소스에 콕~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미나리의 아삭하고 알싸한 맛이 육수랑 얼마나 어울리는지….

아릿한 맛이 사라진 파가 간장과 섞여서 단맛을 강조하구요.

버섯의 부드러움도, 대하의 토실토실한 저 살들도!!!

 

네. 쟈니 덤플링과는 또 다른, 원보와도 또 다른…. 만두의 천국입니다.

Viva 만두~(응?)

 

 

가시는 길이요?

설명하기 좀 어설픈 곳입니다만.

일단 코엑스 반디 앤 루니스를 가로지르면 스타벅스가 보이는 옆 문이 있습니다.(일서 코너 옆에 있는 문이에요.) 그 문을 등 뒤로 하면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까지 가시면 놀부 부대찌개가 보이구요. 그 옆이 이 곳입니다.

 

 

미주 지역이나 유럽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프랜차이즈래요.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곳하고 부천 소사밖에 없는듯 하더라구요?(부천은 언제 한번 위치를 알아내어 찾아가보도록 하겠습… 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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